강동구, 그래비트랙스등 창의융합교육 선보여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3-07-04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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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는 학습법등 10개 과정 25일 개강
    여름방학 기간 초·중·고교생 230명 대상 운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총 230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오는 8월19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 및 수강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그래비트랙스 ▲직관적 코딩 ▲말하는 학습법 ▲(특허청)EV3 로봇코딩 ▲(특허청)진로탐색 특강 ▲대학연계 전공체험 등 10개를 운영한다.

    특히,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어렵기만 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법(Speaking Learning)’은 스피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는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언어·시각언어·내용언어에 대해 배워보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추후 진학을 위한 면접 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6~14일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허청과 연계한 로봇코딩, 진로탐색 특강 외에도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강동구 학생들이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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