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온라인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오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부 태교 교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총 2회차(1회차 8월12일, 2회차 8월19일)에 나눠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된다.
1회차 미술태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연결해 보는 ‘부부 DIY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2회차 손태교는 다양한 손태교를 체험할 수 있는 ‘손 싸개&발 싸개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들은 수업 2일~4일 전에 수업 재료를 각 가정으로 배달 받아 손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2일까지이고, 구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가정으로, 참여 대상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이며 배우자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의 튼튼한 애착관계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예비 부모들이 참여해 부모와 아기가 함께 행복해지는 건강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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