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운영

    복지 / 박준우 / 2022-07-12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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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돌봄 서비스도
    ▲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클리닉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서비스'와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클리닉'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서비스는 건강돌봄팀(의사, 영양사. 간호사, 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한 뒤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 및 정보제공, 영양관리, 재활운동, 영양보충식품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이 지속되는 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의료기관 입원 후 퇴원한 자 ▲고혈압·당뇨·고지혈증·관절염 등 만성질환자 ▲허약 어르신 및 영양집중 관리 대상자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약 복용지도, 식습관 및 생활기능 관리가 필요한 자 등이다.

    이어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클리닉은 G밸리보건지소에 위치했으며, 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사전예약제다. 의사가 건강상태 등 증상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우울증 검사와 인지선별 검사를 실시해 정신보건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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