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일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ㆍ지선 1500원, 순환ㆍ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으로 조정되며,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ㆍ어린이 요금도 함께 인상될 예정이다.
청소년(만 13세 이상~만 18세 이하)은 카드 기준으로 간ㆍ지선이 720원에서 900원, 순환ㆍ차등이 56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광역은 1360원에서 1700원, 심야는 1360원에서 1600원, 마을버스는 48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만 6세 이상~만 12세 이하)는 카드 기준 간ㆍ지선이 450원에서 550원, 순환ㆍ차등은 350원에서 500원, 광역은 1200원에서 1500원, 심야는 1200원에서 1400원, 마을버스는 3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조조할인시간대 간ㆍ지선버스 기본요금 1200원)은 지속 시행된다.
한편 자세한 조정 내역은 시내ㆍ마을버스 차량 및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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