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테니스·볼링등 곳곳서 생활체육 교실

    교육 / 홍덕표 / 2023-08-24 15:49:00
    • 카카오톡 보내기
    내달부터 8개 종목 17개 교실 운영
    공공체육시설 홈피서 오는 29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29일까지 '2023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개설과정은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트 ▲테니스 ▲여성 풋살 ▲자전거 ▲골프 ▲볼링 등 8개 종목, 총 17개 교실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신청 없이 누구나 가벼운 복장으로 매일 아침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조'는 우장산 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수명산 근린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균형감각과 근력 발달에 좋은 '인라인 스케이트'는 초등학생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각 15명씩 모집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화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자전거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방화동 육갑문 입구에 있는 구립 자전거 연습장에서 진행하고 총 3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최근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풋살은 매주 화·목요일 강서개화풋살장에서 진행하고 총 20명을 모집한다.

    골프, 볼링 등 모든 종목의 모집인원, 운영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9일 오후 5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생활체육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종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구는 오는 30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하고 문자로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체육교실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운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