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물품 지원

    인서울 / 변은선 / 2024-05-23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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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암·성북署와 업무협약
    ▲ 이승로 구청장(가운데)과 류창선 서장(왼쪽)·이용관 서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구청에서 ‘2024년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성북경찰서·서울 종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토킹, 젠더폭력 범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내 경찰서와 MOU를 체결해 범죄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중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긴급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안심장비 지원대상자와 총괄관제시스템과의 연계로 신속 지원체계 구축, 스토킹 범죄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자 선정 등 범죄예방을 위한 구청과 경찰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안전 취약계층 대상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인가구 안심홈세트(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등),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물품(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등)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예정이며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 안내 및 자세한 신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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