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우수 기관’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04 2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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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 위한 제도 개선 활동 인정받아

     iH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표창 수상 장면 (사진=인천도시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3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iH에 따르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은 공공부문 조직구성원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성평등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가지 분야에서 성평등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첫 번째로 직원 채용 시 응시자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위원의 성별 균형을 맞춰 공정한 채용을 위해 노력했다.

     

    두 번째는 육아휴직자의 경력인정을 확대하는 한편 육아휴직 분할 사용횟수를 확대하는 등의 인사정책 추진을 통해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 번째는 성평등 가치 공유다. 가족 친화 직장교육, 사내 양성평등, 여성 폭력 추방주간 맞이 임직원 행동강령 공유 캠페인 등 조직 전반의 성평등 가치 내재화를 위해 임직원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iH 류윤기 사장은 “이번 수상은 조직구성원 모두가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근무환경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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