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위중증 동반 감소세 지속··· 중국發 입국자 '도착후 검사' 해제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3-03-01 14:30:32
    • 카카오톡 보내기
    신규 확진자 1만2291명
    1주일간 日평균 9613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일 1만22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감소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91명 늘어 누적 3052만6012명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만817명)보다 1474명 많지만 1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2월22일(1만3076명)보다는 785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 2월15일(1만4949명)보다는 2658명 주는 등 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2022년 6월29일(1만446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2월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1만843명→1만51명→1만55명→9212명→4026명→1만817명→1만2291명으로, 일평균 96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30명)보다 6명 줄어든 24명이다.

    이 중 중국발 입국 확진자는 8명이며,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는 이날부터 해제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267명이다.

    해외유입이 포함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200명 ▲서울 2301명 ▲경남 836명▲경북 755명 ▲부산 688명 ▲인천 607명 ▲대구 541명 ▲충남 512명 ▲전북 447명 ▲전남 427명 ▲충북 393명 ▲광주 344명 ▲대전 320명 ▲강원 282명 ▲울산 268명 ▲제주 257명 ▲세종 105명 ▲검역 8명 등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164명)보다 19명 줄어든 145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15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2년 7월25일(144명)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16명)보다 5명 적은 1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398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