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계남공원 방문 민원사항 점검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3-12 1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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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재 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10일 계남공원을 방문해 진입로 민원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 10일 ‘2025년 동 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건의됐던 민원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과 계남공원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이곳의 산책로와 노후 펜스를 정비했지만, 쉼터 확대와 보행자 안전시설 정비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의견 듣고,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소되도록 현장에서 관계부서에 조치를 지시했다.

    앞서 올해 초 18개 동을 순회하며 추진한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11건으로, 공원ㆍ녹지, 교통ㆍ주차, 도로ㆍ하수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불편이 대다수를 이뤘다.

    이에 구는 지난 2월27일 신월3동 ‘양원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조치’ 점검을 시작으로 현장행정을 본격화했다. 구는 올해 접수된 건의사항과 관련된 지역현안 현장방문을 순차적으로 이어나가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책상에서는 결코 알지 못했을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마주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들으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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