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언석 구청장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하 과학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구청장, 시ㆍ구의원, 국내외 협력 기업, 교수 등 120여명이 자리했다.
과학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405㎡ 규모이며, ▲지하 1∼2층 주차장 ▲1층 로비 및 편의시설 ▲2층 다목적 공간 ▲3층 상설 전시 공간 ▲4층 기획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슨트 투어' 운영하며, 상설 전시 해설프로그램(60분)과 기획전시 해설프로그램(40분)으로 나뉘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빌리티 ▲로봇 코딩 ▲의료 분야 로봇·인공지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과학관 입장료는 영유아, 청소년(7~19세)은 무료이며, 성인(20~64세)은 2000원이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과학관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섬에 따라 창동은 명실상부 로봇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며, “과학관이 국내 최초 로봇·인공지능을 다루는 시설인 만큼 첨단기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로봇과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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