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만성질환자 약물 오남용 예방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6-07-28 1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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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복약 관리
    ▲ ‘방문 안심 복약관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유보화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만성질환 노인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문 안심 복약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만성질환 노인의 경우 다양한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사례가 많아, 중복 처방이나 부작용, 복약 오류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체계적인 복약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통합돌봄 대상자 중 10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약물 점검부터 복약상담,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방문 안심 복약관리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1일 성동구약사회,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성동돌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과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성동구약사회는 전문 약사 인력풀을 구성해 대상자에게 복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성동돌봄은 생활지원사를 연계해 대상자 가정방문에 동행하고 정서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방문 안심 복약관리 사업’은 전문 약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3단계에 걸친 안전 복약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1단계 ‘약물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가 복용 중인 약물을 모두 확인하고, 약물 종류, 질병, 알레르기, 약물 부작용, 건강 상태 및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2단계로 전문가의 심층적 분석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약물관리 및 복약지도, 폐의약품 처리 안내 등 ‘안전 복약 상담’을 한다.

    마지막 3단계 ‘밀착 모니터링’에서는 상담 이후에도 전화 등을 통해 복약 이행 여부를 정밀 추적하고 약물 보관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약물 오남용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교육과 폐의약품 관리, 필요한 통합돌봄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해 일회성 상담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 안심 복약관리’ 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각 동주민센터 또는 성동구청 통합돌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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