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역자활센터’, 복지부 올해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9-18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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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의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의 본질적 가치 구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성북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있으며, 연간 약 1700명의 참여자가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9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자립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조미연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실무자,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복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전국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더욱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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