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갯벌서 레저뻘배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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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세계 차 품평대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 ▲티 아트 페스티벌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 ▲국제 학술 세미나 ▲제9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 ▲티 퍼포먼스 경연 등으로 총 35종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관광객에게 보성군의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알릴 수 있도록 장양어촌체험마을과 한국차문화공원 일대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철우 군수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와 축제를 연계한 지역 특유의 관광 자원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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