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봄여름가을겨울공원 꽃길 정원’ 준공식에 참석한 박강수 구청장이 새롭게 조성된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0일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 꽃길 정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ㆍ구의원과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정원을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새롭게 조성된 '꽃길 정원'은 기존 '복사꽃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문화, 여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새롭게 재단장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기존 복사꽃어린이공원은 방문이 용이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정돈되지 않은 조경과 낙후된 시설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겼다.
이에 구는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사계절 언제든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재조성했다.
우선 구는 꽃길 정원에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15종의 꽃 1만1850본을 심었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사진 찍기 좋은 천사 벤치와 하트포토존, 장미 아트펜스 ▲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녹지대에 설치된 야자매트 등도 조성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한 꽃길 정원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사시사철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꽃길 정원이 도화동 골목상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