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취약계층 아동 45명에 ‘맞춤 안경’

    복지 / 홍덕표 / 2023-09-04 18:02:57
    • 카카오톡 보내기
    ▲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 대상 학생이 시력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가 이달 한 달간 시력 교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가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안경원과 협약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안경을 지원, 성장기 아이가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역내 협약 안경원 2곳이 안경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구가 일정 비용을 부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45명이 시력 검사를 받고 새 안경을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구는 2015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내 안경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경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아동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협약 안경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미래에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