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 개소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8-27 16: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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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팩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원순환 정거장’은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동대문구 회기로18길 3에 마련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와 삼육보건대학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지역자활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가 협력해 조성된 것으로, 구는 공간을 마련하고, 삼육보건대학교는 운영 총괄 및 예산 지원을 맡는다.

    또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종이팩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는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자원순환 정거장은 단순한 재활용 거점을 넘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동대문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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