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둘레길등서 ‘작가와 함께 힐링걷기’

    복지 / 박준우 / 2023-03-28 16:16:51
    • 카카오톡 보내기
    내달부터 목요일에 운영
    ▲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좋은 길 힐링걷기' 홍보 포스터.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신체·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좋은 길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의 특성을 살린 테마별 걷기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코스는 북서울꿈의숲, 오패산·북한산 둘레길 등이며, 강세한 이야기 작가가 동행한다.

    강 작가는 참가자들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구의 동 유래 등 역사를 해설하고, 스마트폰으로 풍경 사진 찍는 법, 건강스트레칭, 등산스틱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만 20~69세 구민 또는 구에 근무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강 작가와 함께하는 겅강체험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 우측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걷기 전후 건강측정 결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매년 4월께 오패산과 북서울꿈의숲은 벚꽃으로 물들어 절경인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관리와 힐링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준우 박준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