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6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비 8억 원 확보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11-11 14: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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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용동구간 등 3개소 선형개량 실시, 안전한 통행 환경 제공 기대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2026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위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구간의 도로선형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대상지는 ‘옥천 용동 구간 선형개량(2억 원)’, ‘송지 어란 구간 선형개량(3억 원)’, ‘마산 노하 구간 선형개량(3억 원)’ 등이다.

    이 구간은 도로가 굴곡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도로 선형을 개선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더욱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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