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름방학 아동급식 사각지대 제로화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2-07-01 0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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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식아동 지원 팔걷어
    G드림카드 발급·도시락 배달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여름방학 동안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아동 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아동,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등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대상이다.

    18세 이상인 경우에도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에 재학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여러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ㆍ반장, 시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7월8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급식 지원 대상은 G드림카드를 발급받아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가정내에서 식사를 원하는 경우 도시락 배달을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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