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방역 의료체계 일상회복 순항

    복지 / 노영동 / 2022-05-30 17: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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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등 관리 만전
    [창녕=노영동 기자] 경남 창녕군보건소가 확진자 감소 추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의료체계 전환 등을 고려한 코로나19 방역 완화 지침에 따라 감염 재확산을 방지하면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군은 단계별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확진자의 대면(외래)진료 병ㆍ의원 6곳, 팍스로이드 등 먹는 치료제 취급 약국 2곳을 확보해 방역ㆍ의료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병원 신속항원(RAT) 검사 실시로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집중하는 한편 오는 6월20일까지 연장된 확진자 재택치료 관리로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요양병원 6곳 등 감염취약시설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종사자 선제 검사 등을 매일 유선 확인하며, 주 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시설 감염문제를 개선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등 1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일반 건강검진 및 채용신체검사, 골밀도 검진 문자 안내 등 일차 진료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재개해 군민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창녕군장애인복지관 28명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거동불편ㆍ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 돌봄 가정방문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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