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DJ 동교동 사저 보존 추진위 출범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4-12-04 16:19:14
    • 카카오톡 보내기
    첫 회의서 보전 절차등 논의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의에 앞서 박강수 구청장은 김대중재단 관계자인 권노갑 이사장과 문희상 부이사장을 위원회 고문으로 위촉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인 김종대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 대표를 비롯해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국민대학교 김종석 교수, 황치오 변호사, 등은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의 감사로는 유상열 세무사가 위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전 보존을 위한 구의 노력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동교동 사저 매입방안과 보존을 위한 절차, 준비사항 등울 논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고 원형 그대로 보존돼 역사와 문화, 교육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포구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