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곡 공연등 다양한 활동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공동체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근 영암읍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발대식에 앞서 공개모집으로 총 41명이 참여하는 7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ㆍ베트남 미식 문화’, ‘영암군 학생 교육프로그램’, ‘영암 특산물 활용 디저트’, ‘지역 생태 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영암군 전통주 특산품’, ‘영암 주제 창작곡 제작ㆍ공연’, ‘지역 아동 복지키트’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공동체 구성원들은 자기소개의 시간을 갖고, 정서진 ‘영암로컬’ 대표의 특강을 들었다.
정 대표는 지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평가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사업 활동 방향, 예산 집행 방법 등으로 나눠 알려줬다.
군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영암 청년이 지역을 무대로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 영암이 청년문화의 산실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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