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역내 옥외광고물 동계 안전점검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2-11 1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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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터미널·역·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대로변·주택가 등 취약지역, 지역내 허가·신고된 광고물 중 점검 후 1년 이상이 지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주민센터와 함께 1차로 육안 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서초구 도시계획과 직원 5명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기사 2명 총 7명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368곳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무주간판 1곳을 발견했고 해당 옥외광고물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신고되지 않은 무허가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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