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 성료

    교육 / 송윤근 기자 / 2023-05-30 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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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2023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 간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전시(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 in 시흥) ▲공연(영유아를 위한 공연ㆍ그림책 아카펠라ㆍ마술공연) ▲체험(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ㆍ가족의 모양) ▲가족벼룩시장(우리 집 토끼ㆍ당근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 5월 한달간 운영됐다.

    총 9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영국의 유명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전시'에는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가족을 위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전했다”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해, 아동 기본권과 문화 향유권 증진에 앞장서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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