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방안 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복지서비스와 관련해 주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구는 1인가구, 정신건강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객관적, 전문적 진단을 받는다.
아울러 민·관 협력 촉진을 위한 관점 및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앙사회복지관 관장과 관악공동행동 사무처장 등 지역 복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생 특성, 새로운 사각지대 대응을 위한 과제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강연도 진행한다.
또한 구 현황 스왓분석, 1인가구 대책, 정신건강 연계 협력, 추진 현황, 민·관 협력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방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토론회에 참여한 보건·복지 업무 관계자 및 주민과 함께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토론회는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구정 분야별 복지정책을 진단해 보강할 분야는 더욱 두텁게 보강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처한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 발굴 및 적절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개선 방안을 '2023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을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