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大,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大와 업무협약

    교육 / 문찬식 기자 / 2024-01-23 16: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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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는 최근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와 연구자ㆍ학생 교환,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놈펜 현지에서 협약체결을 담당한 인천대 경제학과는 CHET Chealy 총장과 좌담회를 열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CHET 총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선진국 우수 대학과의 협력 ▲지속가능한 도시개발ㆍ환경문제의 조화로운 해결 ▲국제경제와 중앙은행 분야 공무원 인력양성을 위해 인천대와의 실질적ㆍ지속적인 상호협력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프놈펜대 총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등 환경정책과 관련된 인천대의 경험과 전문 연구 역량이 공유된다면 양 대학 간 상호협력에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강희찬 교수(인천대 경제학과)는 “한국 등 선진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관련 평가ㆍ대응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내 녹색기술ㆍ기후변화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오후에 영어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경제학과 교수단(강희찬ㆍ이기환ㆍ이장연ㆍ허진욱ㆍ오태희)은 경제학과 대학원 프로그램과 일반대학원 입학 절차 및 기준에 대해서 발표하고 Q&A 세션을 진행했으며, 프놈펜대 학생들은 합리적인 등록금과 발달된 도시 인프라를 가진 인천대에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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