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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8월 13일부터 매주 화, 목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안전취약지역 중심으로 범죄예방 야간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야간 합동 순찰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묻지마 폭행 등 흉악범죄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행당제1동 각 직능 단체 회원들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꿈공원의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순찰한다.
또한 이번 순찰을 통해서 민원 해결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줄 보안등을 설치하고, 꺼져있던 소월아트홀 내 가로등을 발견하여 정비를 요청해 개선하기도 하면서 주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병호 행당제1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자율 순찰을 통해 앞으로도 동네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옥 행당제1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당제1동 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단체장협의회 회장님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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