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동행·주거안전·식사지원등 4대 분야 지원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서비스 대상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으로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 가능한 가족이 없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다.
제공 서비스는 생활 돌봄(신체ㆍ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병원ㆍ생활업무 동행), 주거 안전(부분 수리 및 대청소ㆍ방역), 식사 지원(일반식ㆍ환자식 제공) 등 4대 분야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서비스 제공기관은 ▲생명나무노인복지센터 ▲더불어사는주간보호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주)사람과환경 ▲(주)비오비환경 ▲국민복지행복서비스단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며, 협약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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