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 프로젝트 안내문. (사진제공=인천 옹진군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활동량이 급감해 살이 찐 사람들을 위한 걷기 프로젝트로 오는 2월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비대면 함께 걷기를 시행한다.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일상에서 각자 편하게 걷는 것으로 14일 동안 1일 3000보씩 총 4만2000보 걷기를 시행하고 목표를 달성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걷기 습관 형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걸을 수 있는 목표 설정과, 걷기 참여를 유도하는 올해 군의 첫 번째 챌린지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옹진군청 걷기방', '옹진군 청소년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확~찐자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워크온 예약은 27일부터 가능하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설 연휴 후 무거워진 몸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워런치 챌린지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온 앱 설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