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채용관’에서는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파라스파라 서울, 삼성생명, KT텔레캅 등 20여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구직자 이력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오후 2시~3시까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주)한국역량교육진흥원 전은지 대표의 ‘취업 면접 특강’도 진행돼, 면접의 기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또는 취업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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