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 과선교 명칭 공모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25-11-26 2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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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까지 접수
    ▲ 도로교와 녹지교로 이루어져 있는 가칭 북아현 과선교 조감도.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준공을 앞둔 가칭 북아현 과선교(북아현동 1011-10 일대)의 명칭을 주민 참여로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과선교란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를 뜻하며 북아현 과선교는 도로교와 녹지교로 이뤄져 있다.

    공모는 구민들이 직접 만든 명칭을 27일~12월10일 온라인 설문 서비스(네이버 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도로교’와 ‘녹지교’ 명칭 가운데 각각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해 서울사랑상품권(최우수 각 10만원, 우수 각 5만원 상당)을 수여한다.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하고 10명에게 역시 서울사랑상품권(각 3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명칭 선정 기준은 창의성과 지역 정체성 등이며 외국어 표기, 잘못된 맞춤법, 상업적 목적이 담긴 표현 등은 제외된다.

    심사는 12월15일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2월29일 당선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구민분들의 응모로 참신한 과선교 명칭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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