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8~29일 봉제 SNS 활용 마케팅 교육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11-04 1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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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성동스마트패션센터에서 봉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8~29일 4주간 봉제인 역량 강화 및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매년 손패턴 교육, 캐드(CAD) 교육, 특종장비 수리 교육 등 다양한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내 의류 봉제 종사자를 위한 캐드(CAD) 패턴 교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새롭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동스마트패션센터(왕십리로21나길 5, 4층)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이해와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전문 교육기관 ‘5초 광고’의 박수화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구는 6일까지 선착순 20명 이내로 봉제인 및 관련 취ㆍ창업자 등 교육생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봉제인 마케팅 교육이 봉제 역량 강화는 물론 봉제 시장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류제조업의 스마트화 등 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1년 4월부터 패션ㆍ봉제 관련 영세업체에 창업과 협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3년 11월에는 왕십리도선동에서 행당동으로 시설을 확장해 이전 했다. 이전한 성동스마트패션센터에는 자동재단을 지원하는 공용재단실을 비롯해 전시와 판매,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제품 촬영 시설을 갖춘 창작스튜디오가 조성돼 패션ㆍ봉제 분야 창업과 협업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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