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 맞아 15일 성동사랑상품권 200억 발행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1-09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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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상 환급 추가 제공도
    ▲ 2025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홍보 이미지.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설 발행규모는 총 200억원으로, 2024년 설 발행규모인 40억원의 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으며, 지난해는 총 400억원 규모를 발행한 바 있다.

    구는 그간 낮아진 5%의 할인율에 아쉬움을 겪었던 구민을 위해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기본 5% 할인에 더불어 구매한 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2%를 다시 성동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은 서울페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성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목록도 서울페이+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으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덜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 새로 추가된 2% 페이백 혜택도 놓치지 않고 꼭 받으시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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