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0만 원씩 3년 간 저축하면 1080만 원” 지급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05-03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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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청년 자산형성‘청년내일저축계좌’가입 대상자 모집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에게 저축을 통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가구의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합해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중위소득 50~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3년 간 저축을 하면 만기 시 720~1,080만 원의 적립금과 별도의 예금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으려면 가입 후 3년 간 근로 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하고, 만기 6개월 전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이달(5월) 1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군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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