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 추진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2-01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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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11월 28일(금) 오후 2시 30분, 야로면 월광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용주면과 10월 쌍백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군지회 및 여성회, 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식 목욕차량 운영, 운영 보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동식 목욕차량을 경로당 앞까지 직접 운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정갑균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체감형 복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현장 중심의 생활복지 실현’을 목표로 이동목욕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 봉사를 정례화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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