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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료검진사업은 지방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검진 차량이 방문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의료진 총 11명(의사 3명, 간호사 5명, 행정직 2명, 운전기사 1명)이 참여했으며,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건강 검진 버스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날 검진에는 총 60여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합천군은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병원 진료를 안내하거나 보건소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올해 상반기 초계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었다. 이로써 올해 무료검진 사업은 모두 종료됐지만 군은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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