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 기탁은 일자리 참여자 34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참여자 중 최고령자인 이말순 어르신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게나마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방수 쌍백면 노인회 분회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 분회사무국장 안숙자님을 비롯한 모든 일자리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명섭 쌍백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쌍백면 노인회 분회장님과 경로당 일자리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쌍백면 경로당 일자리 참여자들은 지난해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시작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