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442명 모집

    인서울 / 변은선 / 2024-05-20 1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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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액 2배로 돌려준다"
    자영업자·프리랜서도 신청 가능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6월10~21일 2주간 지역내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만큼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근로하는 청년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442명이고, ▲신청자격은 공고일(2024년 5월20일) 기준 구에 거주하며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근로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1989~2006년생)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평균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 기혼자인 경우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및 재산이 9억 미만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청년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하다.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URL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10월15일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액의 매칭지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성공적인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 홈페이지의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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