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 6억달러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4-03-19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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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比 2억달러↑… 추진전략 수립
    핵심전략산업 선도기업·서비스 분야 유치 초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2억달러 증액된 6억달러로 정하고, 첨단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 및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 등의 전략을 통해 투자유치에 힘을 모은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목표 6억달러 달성을 위해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HUB) 조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 조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기업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ㆍ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ㆍ복합물류, 지식ㆍ관광서비스 등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선도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인력 유치 양성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국내ㆍ외 기업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첨단 글로벌 기업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과 관련해 ▲마린유겐트 연구소 협약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학생기숙사ㆍ교수 아파트 증축 ▲청라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 ▲청라 코스트코 준공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 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산업ㆍ통상ㆍ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IFEZ’라는 목표 아래 4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글로벌 기업유치 및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여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자부, KOTRA와 연계하여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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