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10월 25일(금) 서울 대성고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교실 속 미디어 워크숍’ 영화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실 속 미디어 워크숍’은 은평뉴타운도서관과 대성고등학교가 공동 운영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 및 연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한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 해보는 과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아워 미드나잇>을 연출한 임정은 감독과 <컨버세이션>의 김덕중 감독이 참여했다.
박종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장은 “미디어 특성화 도서관의 역할에 맞게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들과 영화 제작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전했으며 “이번 제작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여름 땀 흘려 제작한 소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실 속 미디어 워크숍’ 영화 제작 발표회는 대성고등학교 학생 축제 ‘봉랑제’의 부문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박일아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두 차례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상영되는 작품은 <프리핸드>와 <여름이었다> 두 작품으로 모두 극영화다.
이번 제작 발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 또는 대성고등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