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안전항로 KOMSA가 책임집니다”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5-01-09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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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연안여객선 지난해 연말부터 특별점검 나서
    ▲ 관계기관 합동으로 25년 1월 8일 목포관내 가룡항에서 설 연휴대비 특별점검을 위해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출처=KOMSA목포운항관리센터)

     

    [목포=황승순 기자]KOMSA가 관내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실시 등을 통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목포운항관리센터는 국민의 안전한 해상 교통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4.12.30.부터 전남 서부 일원 연안여객선 41척을 대상으로 2025년 설 연휴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KOMSA목포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이번 여객선 안전점검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선박검사기관(KOMSA, KR),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선박설비 및 안전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에 대비한 소방설비, 승무원 안전교육 이행여부, 비상대응매뉴얼, 기상악화 시 운항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KOMSA는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안전 교육과 시정 조치를 통해 사고 발생 개연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목포운항관리센터 조시원 센터장은“연안여객선은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써,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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