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세일어린이공원, 무너미어린이공원, 장미원어린이공원 등 3개 어린이공원에 추진 중인 공감놀이터 조성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구비 약 7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공감 놀이터 조성 공사를 추진해 ▲노후 놀이시설 및 바닥 포장 교체 ▲야외운동기구 및 수목 정비 ▲휴게 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놀이시설과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2개월 동안 민관산학협력 워킹그룹 및 이용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토양오염 선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구는 공원별 주된 이용 연령층과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차별화된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감놀이터가 구민 모두에게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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