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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청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내 10개 중학교(경일, 경수, 성수, 옥정, 광희, 무학, 마장, 동마, 행당, 한대부중) 진로동아리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산업동아리 ▲디저트 카페 창업동아리 등 분야별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기획 및 학교별 총 6차시 진로 교육 지원으로 양질의 진로 경험과 해당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직업 소개 강연과 함께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하게 되는데 3월부터 12월까지 총 60회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신산업동아리 및 심화 진로 탐색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직업으로는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전문가, 드론조종사, 사물인터넷전문가, 로봇엔지니어, 쇼콜라티에, 파티쉐,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조향사, 패션디자이너 등을 선정했다.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전문가는 자율주행차와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으로 연결 및 제어하는 체험이 진행되며, 드론조종사는 드론원리 이해 및 비행실습, 사물인터넷전문가는 조도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가로등 제작, 로봇엔지니어는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배우고 학생 개인별로 로봇 조작 체험이 진행된다.
디저트카페 창업동아리에서 학생들은 창업가 정신을 이해하고 바리스타 체험교육, 파티쉐 체험교육, 디저트디자이너 체험교육을 통해 카페메뉴 구성, 물품 구매 등 나만의 카페 창업 사업기획 및 스토리보드 작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관심 분야 직업인을 만나고 직접 체험해보는 다양한 진로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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