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학령기 자녀 부모 1:1 양육상담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5-08-07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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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양육상담’을 운영하고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은평구보건소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와 조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주제로 심리검사와 1대1 양육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참여자가 성격기질검사(TCI)를 통해 자녀와 양육자의 기질적 특성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양육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상담을 통해 양육자가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검사 비용을 포함해 상담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는 접수 완료 후 개별 일정에 따라 1대1 상담을 총 4회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보건소 심리지원센터 전화로 하거나 문자 접수 번 로 신청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답 없는 양육의 과정에서 지치고 힘드셨을 부모님들께 좋은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며 “부모님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과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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