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원주시와 친선결연··· 양 도시 경유 GTX-D 노선 성공 추진 협력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5-28 17:15:31
    • 카카오톡 보내기
    30·31일 강원도 특판전 열어
    ▲ 이수희 구청장(가운데 왼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협약 후 악수를 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강원 원주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생산적 교류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동 발전 이뤄나간다.

    협약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농촌체험 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유통·홍보,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이 있으며, 두 도시를 경유하는 GTX-D 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와 원주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주민들도 서로의 도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이번 원주시와의 친선결연 협약을 기념해 오는 30~31일, 양일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친선결연을 맺은 원주시를 포함해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이 참가하며, 강동구민들에게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