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꽃풀크리스마스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9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연다.

이 행사는 올해 4월 개관한 서초청년센터가 청년들과 함께한 7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눈꽃풀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다과와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캔들, 모루 트리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특히 전성수 구청장이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며, ‘구청장을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종합지원 공간으로, 청년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에도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장기적ㆍ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거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도 개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ㆍ일자리, 생활 안정, 사회 참여 등 삶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