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임종인 기자] 경기 과천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6월3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7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5대, 일반물량 10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해 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ㆍ수입사를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상한 범위내에서 3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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