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는 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홍제동이 원주에 있는지 강릉에 있는지도 모르더니 충남도지사 TV토론에서는 박수현 후보가 충남 1인당 GRDP가 전국 몇위인지도 모르는 촌극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수현 후보는 TV토론에서 우리 당 김태흠 후보에게 역외유출 문제를 물어보면서 ‘(충남의)1인당 개인 GRDP, 이 문제는 어느 정도냐면 전국 13위’라고 발언했다”며 “충남의 1인당 GRDP는 2024년도 기준으로 6776만원, 울산에 이어 전국 2위다. 도대체 전국 13위라는 통계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남의 1인당 GRDP 순위 같은 것은 아주 기초적인 사실관계다. 물론 2위냐, 3위냐 정도는 헷갈릴 수도 있다. 2위와 13위는 완전히 다른 순위 아닌가”라며 “이처럼 기초적 통계조차 모르면서 어떻게 도지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번복한 이유 해명도 궁색하기 짝이 없다”며 “원칙적으로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이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말에 따라 본인의 원칙이 하루아침에 뒤집히는 조변석개 인물에게 도정을 맡길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처럼 TV토론에 나와서 기초적 사실관계도 모르고 헤매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모습을 보니 정원오ㆍ박찬대ㆍ추미애 후보가 토론을 회피하는 이유가 조금 이해는 간다”며 “하지만 논란을 빚어도 토론에 정정당당하게 임하는 것이 피하고 도망치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