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中企육성자금 1.7兆 지원

    경인권 / 채종수 기자 / 2026-01-07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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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융자 금리 2.9% 동결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총 1조7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육성자금은 대내ㆍ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기술 잠재력 우수기업, 지역균형발전기업, 수출기업 등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규모는 운전자금 1조2000억원과 시설자금 5000억원으로 구성된다.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조원 ▲특화지원자금 800억원 ▲특별경영자금 1200억원이며, 시설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으로 공장 매입ㆍ임차비, 건축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에 6000억원, 소상공인(창업ㆍ경영개선ㆍ대환)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특화지원자금’은 수출형기업 300억원, 신성장혁신기업 300억원, 지역균형발전기업 200억원을 별도 한도로 운용해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별경영자금’은 재도전희망특례 100억원, 수해ㆍ설해 등 재해피해지원 300억원, 일ㆍ가정 양립 기업 지원 2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600억원으로 구성해 기업의 위기 극복과 가족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을 뒷받침한다.

    도가 직접 융자하는 기금융자 금리는 지난 2025년과 같이 2.90%로 동결했다. 협약 금융기관을 통한 협조융자의 경우 이차보전율은 0.3~2.0%p(소상공인 1.7~2.0%p), 추가 금리우대 대상 기업에는 0.3~0.5%p까지 추가 금리 할인 또는 추가 이차보전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저금리 정책자금 공급을 지속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정책자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오는 1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28개 영업점 및 4개 출장소 또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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