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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장은 3년 전 귀촌을 위해 방문한 방곡1구에서 1년 간 왕복하며 지내다 마을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고 그 인연을 더욱 깊이 쌓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매월 1회 화요일은 미용실의 문을 닫고 남편과 함께 2시간 거리를 달려와 하루 30명의 마을주민들에게 무료로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를 위한 모든 재료도 자비로 준비해 제공한다.
마을주민들은 이를 보답하기 위해 점심을 준비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미용봉사를 통해 이어진 소중한 인연으로 이웃 간의 연대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영예 원장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되고 따뜻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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